남양주시, 나경원 위원장 마석5일장 찾아 김문수 후보 지지 호소

    경인권 / 최광대 기자 / 2025-05-19 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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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이재명, 되면 1인 독재 체제로 만들 것"

    ▶ 나경원 위원장은 김문수후보는 "경기도를 살릴 수 있고 남양주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사진=최광대 기자]

     

    [남양주=최광대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공사 본부장이 18일 오전 11시 남양주시 마석5일장을 찾아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유세를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유낙준 남양주갑 당협위원장, 조광한 남양주병 당협위원장, 이병길 도의원, 김영실 시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갑·을·병 합동 유세의 열기를 더했다.

     

    나경원 위원장은 이날 유세에서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단 한 번도 비리에 연루된 적이 없다"며 "특히 한센인 마을을 직접 찾아 약자 보호 정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에서 약자를 위한 실천을 몸소 보여준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회와 사법부를 장악해 대한민국을 1인 독재 체제로 만들 것"이라며 "본인의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 법 조항을 손보려는 시도까지 벌이고 있다. 이대로 두면 법치가 무너지고 약자만 죄인이 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 위원장은 "경기도를 살릴 수 있는 후보는 경기도지사를 두 번 역임하며 검증된 김문수 후보뿐"이라며 "김 후보야말로 남양주와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동규 전 본부장도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좋은 사람이 필요하다"며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유세를 통해 나경원 위원장은 남양주 시민들에게 김문수 후보의 청렴성과 약자 보호 실천, 그리고 경기도 발전을 위한 비전을 강조하며, "정직하고 검증된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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