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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대식은 총 22명의 청년·대학생 서포터즈와 운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상견례를 갖고 올해 개항희망문화상권 홍보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서포터즈 등록과 서약서 작성, 활동 소개 및 운영 가이드 교육, 위촉장 수여식,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나장 서포터즈’는 인천 중구의 역사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선발된 SNS 홍보단이다.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개항희망문화상권 내 주요 행사와 골목상권을 방문해 직접 촬영한 블로그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은 ‘자율탐방형 콘텐츠 활동’을 강화해, 단순한 소개를 넘는 실감형 기록을 추구한다. SNS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도록 네이버 블로그 SEO 전략도 별도로 교육된다.
채진규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지역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골목을 기록해 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청년의 감각으로 만든 콘텐츠가 인천 중구의 문화와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중구문화재단은 향후 서포터즈와 함께 신포시장·차이나타운·동화마을 등 중구 대표 문화자산을 다양한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매력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신나장 체험프로그램’, ‘신나장 문화 버스킹’, ‘씬나페스타’ 등 브랜드화된 축제와 체험 이벤트를 운영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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