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평면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추석 맞이 성품 기탁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4-09-13 11: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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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을 위해 쌀, 화장지 전달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대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갑순) 및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우태)는 12일 대평면사무소를 방문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과 화장지(환가액 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5kg) 15포, 두루마리 화장지 15팩은 명절 전에 대평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갑순 부녀회장과 김우태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미경 대평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평면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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