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평면 무장애도시, 주거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4-11-15 22: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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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를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무장애도시 대평면위원회(위원장 정갑순)은 15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계단 핸드레일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장애도시 대평면위원회는 평소 ‘함께하는 무장애 공감(共感) 도시 진주’라는 복지 시책을 몸소 실천하면서,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뿐만 아니라 면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곳곳에 핸드레일, 전등 리모컨 등을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팔다리에 힘이 없어 계단을 오르내릴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핸드레일을 키높이에 알맞게 설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계단을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갑순 대평면 무장애도시위원장은 “핸드레일 설치로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며 “장애 없는 대평면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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