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치매 고위험군 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 '스마트 뇌총총' 호평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2-12-11 0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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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스마트 뇌총총'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은 만 75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3D펜을 이용, 인지예방활동과 뇌총총 인지감각워크북으로 뇌의 인지자극을 촉구해 심리, 신체활동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주 2회 치매안심센터 임회분소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운영이 끝난 뒤에도 체계적이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여 노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노인은 "운동도 하고 3D펜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도 튼튼해지고 기억력이 한결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검진과 스마트 뇌총총 같은 다양한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치매없는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진도군치매안심센터, 임회분소, 치매상담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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