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둔전초등학교, 진로 체험의날 운영

    교육 / 오왕석 기자 / 2024-06-05 17: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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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분장사 교육 진행 모습.(사진=용인둔전초등학교 제공)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둔전초등학교는 지난 4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여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기 위한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진로체험의 날은 진로 직업 체험교육과 자신의 진로 적성을 알아 보는 진로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미래의 직업 체험은 사전에 학생들이 관심이 있어하는 여러 가지 미래 직업을 조사하여 부스를 만들어 운영했다.

    학생들은 K-컬쳐에 관심을 가져서, 특수 분장사, 굿즈 디자이너, 이모티콘 디자이너, 환경과 건강 분야의 업사이클링 관리사, 아로마테라피스트, 캔들 아티스트 등의 전문가가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과 흥미 있는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특수 분장사 직업 탐색에 참여한 학생은 “영화를 보면서 괴물과 재미있는 케릭터를 어떻게 만들과 표현하는지 궁금했는데 특수 분장사가 하는 일을 설명 듣고, 체험을 해 보니, 커서 이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로마테라피스트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향기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평안한 상태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고 앞으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 진로 체험의 날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과 성향을 진로심리 검사를 통해 다시 측정해 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적성을 파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지도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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