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 영산강 사업단은 수리시설 감시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출처=영산강사업단)

[목포=황승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10일 우수 수리시설 감시원 3인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우수 수리시설감시원으로 선정된 3인은 금년도 전남 서남해안 지역의 극심한 가뭄 발생에 따라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가뭄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수리시설감시원분 중 한 분은 전에는 농업용수의 소중함을 몰랐으나, 수리시설감시원 업무를 하면서 한국농어촌 공사의 역할과 필요성을 새삼 느낀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들은 "향후에도 한국농어촌 공사와 농업인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여 농업용수 공급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신환 영산강사업단장은 감사패를 수여하면서"우수 수리시설감시원으로 선정된 3인 이외에도 가뭄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여 주신 모든 수리시설감시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각자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