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발명교육센터, 2024. 창의도전 페스티벌 전원 전라남도교육감상 수상

    교육 / 정찬남 기자 / 2024-06-05 1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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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관내 초등학교 5~6학년들로 구성된 Future Earth(US)팀, 오뚜기팀, 동초 정많이들팀 전원 전라남도교육감상 수상
    ▲ 해남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지난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에서 개최된‘2024. 창의·도전 페스티벌’에 초등학생부 3팀 전라남도교육감상 수상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교육장 이자영)는 지난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24. 창의·도전 페스티벌’에 초등학생부 3팀이 출전해 전원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본선에 출전한‘Future Earth(US)’(팀원: 해남동초 5학년 강지우·박건욱·박지현·양시현·조예진)팀,‘오뚜기(팀원: 해남동초 5학년 김연희·김건희, 해남서초 5학년 박시우, 삼산초 5학년 박혜빈·오동건)팀, ’동초 정많이들‘(팀원: 해남동초 6학년 김동현·김성환·안병율)팀은 모두 해남발명교육센터에서 모여 팀을 꾸리고 4주간 롤링볼 제작, 골드버그 장치 제작 등 특별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행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초등부 48팀이 참여했으며, 해남발명교육센터는 초등 3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참가한 팀은‘미래와 창조가 탐험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ON’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미션 과제를 통해 미래 교육과 지속 가능한 미래 학교를 창조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한‘오뚜기’팀의 팀장 김연희(해남동초 5)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힘들었지만, 팀 이름처럼 팀원들과 함께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고 힘을 합쳐 과제를 해결하며 뿌듯함을 느꼈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으며 내년에도 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남발명교육센터 정예슬 교사는 “한 달이라는 긴 기간 동안 학생들이 발명교육센터에 나와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동하며 과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배움과 성장이 일어났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수상한 모든 학생에게 먼저 축하의 말을 전하며, 발명교육센터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관내 학교의 발명교육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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