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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경 부천시의원 (사진=부천시의회) |
최 의원은 “부천시는 공공 인프라 유지관리와 대중교통 안정화를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해야 할 안전과 편익은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업체가 부천시와 2024년 9월 1일에만 30건의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재무 건전성과 납부 능력에 대한 검증이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명백한 재정 누수이자 행정 책임 부재”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또 버스 기사식당에서 쌀벌레가 나온 식사와 비닐 조각이 섞인 반찬이 제공된 사건에 대해 “단순 위생 문제가 아니라 운수업계 전반의 관리 실패이자 시 감독 기능이 무너졌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구조적 부실을 해결하기 위해 미납금 즉각 회수, 충전 요금 정산 방식 전면 개편, 운수업체 보조금 성과 기반 차등 지급, 시민 참여형 암행 감시단 도입, 기사식당 운영 구조 개선 및 위생 관리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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