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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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탭 S9 시리즈 제품 사진.(사진=삼성전자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6일(한국 기준)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강력한 성능의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태블릿으로 '갤럭시 탭 S9 울트라', '갤럭시 탭 S9+', '갤럭시 탭 S9'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각 제품은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 ▲베이퍼 챔버 탑재 ▲IP68 방수방진 등 프리미엄 기능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태블릿 사용 시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느 부분도 타협하지 않은 완벽한 제품" 이라며,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엔터테인먼트 시청, 창작 활동의 사용성 및 향상된 생산성 경험에서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태블릿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 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는 36.99cm, '갤럭시 탭 S9+'는 31.5cm, '갤럭시 탭 S9'은 27.81cm 크기의 스크린이며, 전 모델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갤럭시 탭 S시리즈 최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하고,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기능을 지원하여 야외 사용성이 강화됐다.
또한, 향상된 시력 보호 기능을 탑재하여 일반 LCD 디스플레이 대비 블루라이트를 최대 70% 줄이는 동시에 눈에 자극이 적은 색온도와 명암비를 구현한다.
특히, 전 모델에 HDR 10+ 기능을 지원하여 장면 별 색상 최적화를 구현했다. 60~120Hz까지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을 도입해 영상과 게임에서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배터리 사용 효율성도 개선됐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Snapdragon® 8 Gen 2 Mobile Platform for Galaxy)를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탭 최초로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와 양방향 열 전달 구조를 탑재해 장시간 게임이나 영상 시청에도 보다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전 모델에 Dolby Atmos의 몰입형 음향 기술을 적용했고, 전작 대비 20% 더 커진 쿼드 AKG 스피커를 탑재했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용 'S펜'은 새롭게 양방향 충전 기능을 적용하여 S펜을 태블릿 후면 어느 방향으로 부착해도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S펜은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하고, 예측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태블릿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앱을 선탑재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특히, 필기 전용 인기 앱인 '굿노트(GoodNotes)'가 '갤럭시 탭S9' 시리즈에 탑재된다. 안드로이드 버전 '굿노트'는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갤럭시 기기 독점으로 제공된다.
또한, 사용자는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 드로잉 앱과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을 활용해 손쉽게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덱스 모드(DeX Mode)'를 통해 PC급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 기능으로 PC와 연결하여 태블릿 화면을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갤럭시 탭S9'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 4회 지원, 보안 관련 업데이트는 5년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최신 보안 기능과 함께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8월1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는 27일부터 8월3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그라파이트와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5G 모델과 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메모리·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 탭 S9 울트라'는 159만 8300원~240만6800원, '갤럭시 탭 S9+'는 124만 8500원~163만 7900원, '갤럭시 탭 S9'은 99만 8800원~138만 82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인 27일~8월3일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모든 사전 구매고객에게 파손 보상, 별도의 청구 절차가 필요 없는 수리비 즉시할인 등을 받을 수 있는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6개월권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탭 S9 울트라' 256GB 스토리지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저장 용량을 512GB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업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사전구매를 한 고객대상으로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PC급 업무 환경을 만들어주는 '키보드 북커버' ▲ 가로·세로 모두 거치할 수 있는 '스마트 북커버' ▲ 커버를 덮은 상태에서도 S펜을 사용할 수 있는 '노트 페이퍼 스크린' ▲ 주변 사람들이 화면을 볼 수 없도록 보호해주는 '프라이버시 스크린' 등 신규 액세서리를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 구매 후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3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Trade-in)' 행사도 27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 모델은 추가 보상 최대 금액인 35만원, '갤럭시 탭 S8+'와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7'시리즈 등은 20만원의 추가 보상 금액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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