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 마스크 기부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3-06-20 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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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청소년·노인 등 감염병 취약계층에 5만장 지원
    ▲ 광주광역시, 20일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이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 ‘사랑의 마스크’ 물품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이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해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 우종철 이사장·이완수 사무총장·이영금 여성회장, 광주사회복지협의회 김영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사회복지협의회는 전달 받은 KF94 마스크 5만장(1500만 원 상당)을 광주아동복지협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광주지부, 광주광역시노인복지협회 등을 통해 각 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은 영호남 지역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양 지역의 화합과 상생,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해 8월 20일 창립했다. 영호남마을잇기 트래킹, 영호남 지역 특산물 교류 판매전, 지역균형 발전 토론회 등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우종철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 이사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광주지역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을 넘어 양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엔데믹의 상황에서도 개인 위생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나눔실천과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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