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 생명 살리는 응급처치 교육 추진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5-08 18: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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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네킹 활용 실습으로 실제 상황 대처 능력 향상
    ▲ 효행구보건소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참여자들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가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기도폐쇄, 각종 안전사고 등 일상 속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먼저 지난 7일, 효행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진행된 1차 교육에는 지역주민과 응급장비 구비 의무기관의 관리책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존율을 결정짓는 ‘골든타임’ 내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교육용 마네킹과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보건소는 오는 22일, 효행구청과 봉담읍 등 화성특례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내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익하고 의미가 있던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유종우 효행구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행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응급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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