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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족센터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주시가족센터에서 소속 아이돌보미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2차 진주시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으로 찾아가 △보육시설, 학교 등·하원 보조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이유식 먹이기 △기저귀 갈기 등의 1:1 개별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아이돌보미는 매년 자격 유지를 위해 기본교육 및 특화교육으로 구성된 총 16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진주시는 14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은 인원을 나눠 3차례 진행되고 있고, 1차 교육은 3월에 완료되었다.
경상남도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28일 첫날에는 기본 과정으로 아동심리 이해, 법령에 따른 아이돌보미 대상 의무교육, 연령별 신체발달 특성 교육을 실시하였고, 29일 둘째날에는 특화 과정으로 아이의 안전한 보호 및 돌봄 업무 수행,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이 진행되었다.
강남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보수교육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아이돌보미의 역할과 의미를 높이며, 아이돌보미와 아동 간의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이 이용자 요구에 충족하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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