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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전재순 상봉동 여성자원봉사대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재순 대장은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전재순 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재순 상봉동 여성자원봉사대장은 2021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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