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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인 모습.(사진=중랑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가 제277회 정례회 기간 중인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감사는 구 행정 전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감사 첫날인 10일에는 4개 감사반을 편성해 면목본동 등 8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 자치회관 운영 및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후 11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의회사무국, 구청 전 부서, 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 등 산하 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각종 사업의 합법성과 적정성을 꼼꼼히 살피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며 책임 행정을 유도했다.
특히, 13일에는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최은주)와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현우)가 각각 중랑문화재단과 중랑실내놀이터 묵동 장미마을점(중랑구 4호점)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감사를 펼치기도 했다.
구의회는 오는 27일과 30일 구정질문을 진행한 뒤,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최종 확정하고 제277회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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