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점자 부천시의원, ‘시민 일상 불편 해소’ 촉구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08 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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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동 주차·보행 여건 개선 대책 및 제일시장 사고 후속 지원 요구

     구점자 부천시의원 (사진=부천시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이 신흥동 주차난, 보행 안전, 전통시장 환경 등 시민 일상과 맞닿은 현안들을 살피고 개선을 촉구했다.

     

    구 의원은 8일 시정질문을 통해 “신흥동 주차난을 언급하며 공영주차장 부족과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인프라 부재로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행환경 개선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며 “가로수 보호판 파손이나 자전거도로 단차처럼 작은 구조물 변화가 보행 중 발을 헛디디거나 균형을 잃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 의원은 또 “전수조사와 신속한 정비를 요청했다”며 “가을철 반복되는 낙엽 적체는 환경미화 인력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내 집, 내 점포 앞 낙엽 치우기’와 같은 시민 참여형 캠페인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신흥시장 입구 방치 구역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을 촉구하며 “공사 중단 이후 장기간 정비되지 않은 구역에 쓰레기 투기와 악취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훼손된 판넬·가림막 보수와 현장 환경 정비 등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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