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교육지원청, 지난 28~ 29일까지 양일 간 해남군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20명 대상, 경상남도 거창군 대성고등학교 견학 연수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28~ 29일까지 양일 간 해남군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지향적인 해남교육을 위한 선진지 견학 연수를 실시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연수서 위원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년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장에 방문해 지역이 중심이 된 미래교육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남군과 비슷한 지역인 경상남도 거창군 소재 대성고를 방문해 높은 진학률과 더불어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에 대한 홍보방법 및 대성고만의 특색교육 등에 대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자 부위원장은 “미래교실 수업시연 및 글로벌 교육부스 등을 보면서, 해남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들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출신 학생들이 해남으로 돌아와 생활 할 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노력하자.”는 입장을 전했다.

연수를 주관한 김현섭 행정지원과장은 “학령 인구 감소에 따라 지역 소멸로 이어지는 현 상황 속에서 해남교육발전을 위해 민·관·산·학 위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