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 선정··· 서울시 유일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5-07 19: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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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 K-STREET 프로모션 등 5가지 세부 사업 추진
    기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과 상승 효과 기대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창천동과 대현동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전략수립형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전략수립형과 네트워크형으로 총 16곳을 선정한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는 서대문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략수립형 상권에서는 상권기획자 등 주관기관과 지자체 및 상인협의체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동네 상권 문제를 해결하고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구는 신촌 상권 일대를 대상으로 주관기관인 ㈜모라비안앤코 및 신촌이대상가번영회와 협력해 신촌의 ‘신촌다움’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체적으로는 ‘K-STREET로 신촌다움의 회복을 이끄는 동네상권발전소’란 비전 아래 올해 11월 말까지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 ▲지역 유산 기반 로컬 아카이빙 ▲상권활성화 전략 수립 ▲동네상권 리빙랩(생활실험실) ▲K-STREET 프로모션 등 5가지 세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모라비안앤코는 신촌 일대에서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두 사업 연계로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신촌다움을 회복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라며 “신촌 일대가 모든 이들이 찾고 싶은 매력적인 상권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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