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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권 부천시의원 (사진=부천시의회) |
윤 의원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휴게 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장시간 운행으로 피로가 누적되면 시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휴게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 정체성과 관련된 현안도 짚으며 “부천시 통합 도시 브랜드가 도입된 지 약 2년이 됐지만 기존 CI·BI가 여전히 남아 새 브랜드와 혼재돼 있다”면서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또 “고령층 방문이 많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협소한 통행로, 적치물, 차량 혼재 등 여러 위험 요인이 겹쳐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 안팎의 보행환경 정비와 노인보호구역 확대 등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통시장 매니저 제도가 단순 지원을 넘어서 시장별 여건을 반영한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실적 점검과 맞춤형 마케팅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고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정책이 부천의 품격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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