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광주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 개최
광주광역시,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대비 용역 추진
[광주=정찬남 기자] 민주화의 성지, 역사와 문화, 예술의 열정 등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빛고을 광주시가 스마트관광도시를 준비해 더 높은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과 관광자원 및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광주의 관광 가치를 재 발굴하기 위해 2020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를 제정한 바 있는 광주광역시는 지역 관광의 경쟁력과 확장성 등 데이터 특화도시 광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21일 ‘광주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사가 지난 17일부터 두 달 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기본계획 수립 추진계획 보고 내용을 보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전략 수립’, ‘광주형 스마트관광도시 추진을 위한 세부 사업안 제시’, ‘관광객 맞춤형 스마트관광 정보시스템 구축 방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권 내 신개념 관광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방안’, ‘관광 서비스 개발 및 홍보방안 수립’, ‘자체 운영데이터 및 공공 데이터 등을 수집·가공·분석·활용한 데이터 특화 관광산업의 선순환 구조 확립 방안’ 등을 담았다.
기본계획 수립용역 성과 제고를 위해서는 관련 분야 지역·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마친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 준비의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참석한 광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실무 태스크포스(TF) 위원 등 전문가들은 용역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자문과 지역특화 문화예술관광의 스마트 기술 적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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