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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된 기호1 김완규 후보 |
[신안=황승순 기자]3일 치러진 전남 신안 압해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압해농협 전무 출신 기호1번 김완규 후보가 당선됐다.
신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투표결과 총 선거인 1,638명의 조합원 가운데 1,419명의 조합원이 4명의 후보를 상대로 투표에 참여했다.
결과 기호1번 김완규 후보542표, 기호2호 조영훈 후보410표, 기호3번 이원용 후보 119표, 기호4번 김인광 후보는 343표, 무효표 2표 등을 각각 득표했다.
오늘 당선된 김완규 후보는 당선증을 교부한 시간부터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조합장으로 즉시 취임한다.
이번 선거는 당초 우려했던 금품 살포 등의 불법 선거가 사라진 모범적인 선거운동 모습이었다는게 지역민들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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