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 봉사단체의 따뜻한 나눔 행보 이어져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3-11-29 15: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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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동 통장협의 자유총연맹 기부릴레 동참
     
    [진주=엄기동 기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상대동 봉사단체들의 따뜻한 나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상대동 통장협의회와 자유총연맹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6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현금 20만 원을 각각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상대동 통장협희회 하구헌 회장은 “우리 이웃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통장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대동 자유총연맹 성주용 회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봉사단체들이 기부에 동참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상대동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단체도 지역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동은 2017년부터 지역의 봉사단체들과 협력하여 특수시책으로 ‘기부릴레이’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15개 봉사단체가 7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생필품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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