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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기현)는 20일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현관문 방충망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현관문을 열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충망을 설치해 환기와 통풍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실내 온도 상승을 완화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설치와 함께 간단한 안전 점검과 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살피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박기현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명환 충무공동장은“우리 주위에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몸소 실천하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밑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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