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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
배구 선수 안혜진의 음주 운전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고 있다.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경찰에 입건해 조사받은 안혜진은 국가대표 발탁이 취소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도 계약하지 못했다. 안혜진은 음주 측정 결과 0.032%의 면허정지 수준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는 안혜진 진술과 소명을 청취한 뒤, 이를 토대로 상벌 규정 제10조 제1항 제1호 및 징계 및 제재금 부과 기준 제11조 4항에 따라 '엄중경고 및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상벌위 측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은 중대한 반사회적 행위이므로 엄벌하되, 알코올 농도 수치가 비교적 낮은 0.032%인 점, 사고 후 구단과 연맹에 바로 자진해서 신고한 점, 잘못을 깊게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는 점, FA 미계약으로 인해 사실상 1년간 자격정지를 받게 된 점, 국가대표에서 제외된 점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밝혔다.
안혜진은 출전 정지 없이 엄중 경고와 벌금 징계를 받으면서 다음 시즌부터 코트 복귀가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상벌위의 징계 수위에 대한 찬반양론이 불거지고 있다.
안혜진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돼 이번 시즌까지 GS칼텍스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으나, 여자 프로배구 역사상 첫 음주 운전의 장본인으로 기록되며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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