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밑반찬 3종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 첫날인 17일에는 청소년들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밑반찬을 준비했으며, 이튿날인 18일에는 완성된 밑반찬을 독거노인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보관법 안내와 말벗 봉사를 함께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특히,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보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자치기구 연합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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