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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현관 해남군수가 12일 해남군청 앞 광장에 설치한 음악분수 통수식에 박지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김성일 전남도의원, 박성재 도의원, 이성옥 해남군의장 및 군의원 등과 함께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왼 쪽 6번부터 박성재 도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이성옥 군의장, 김성일 도의원 및 군의원 등 /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청 앞 군민광장에 음악분수가 조성돼 환상적인 여름밤의 휴식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
해남군은 군민광장에 위치한 원형분수대를 철거하고, 군민 친화형 열린공간으로 총 65m 길이의 분수시설을 확장하는 등 친수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 음악에 맞춰 물기둥을 뿜어 올리고 있는 해남군민광장 음악분수대 / 해남군 제공 |
특히 음악분수는 조명과 음악이 분수 물줄기와 동시에 제어되는 최신 공법으로,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악분수는 오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시험 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정식 개통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음악분수가 개통되면서 군민광장이 군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여름철 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피로를 날리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휴식처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12일 군민광장 음악분수 앞에서 통수식을 갖고, 음악분수 시연과 준공기념 공연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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