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제271회 임시회 장면 (사진=연수구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의장 박현주)가 제271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행정 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건, 현장 방문 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상임위원회별 현장 방문 및 소관 부서의 2024년도 행정 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관련 안건을 상정하고 연수구 노인 일자리 정책 제언(장현희 의원), 송도 석산 개발에 대해(김국환 의원) 이상 두 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기획복지위원회는 13일 2024년 연수구 옴부즈만 운영 상황 보고 등 3건의 보고안 등을 심의하고 옹암체육센터, 연수청학도서관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4일부터 19일까지는 기획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의 2024년도 행정 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를 받았다.

 

자치도시위원회는 13일 연수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연수공동구를 방문,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14일부터 19일까지는 행정 사무감사 조치 결과에 대해 보고받고 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운영위원회는 20일 1차 회의에서 연수구의회 운영계획안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연락원 방치 문제 해결 촉구(박정수 의원), 연수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영업자 보호를 위해(김국환 의원),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필요성에 대해(김영임 의원) 5분 자유발언 및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했다.

 

또 유기 동물 보호소 환경개선 및 유기 동물 보호 관리 지원 촉구 건의안(윤혜영 의원 대표 발의)을 채택했다. 박현주 의장은 “제271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기간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과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