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양보 관련 직접 입장 밝히다...김길리 금메달 루머 진실은?

    대중문화 / 김민혜 기자 / 2026-02-26 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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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의 주인공 김길리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최근 각종 언론을 통해 김길리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녀의 금메달 관련 에피소드들이 공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자 1500m 결선 이후 제기된 '양보 루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혀 색다른 눈길을 끈다.

     

    당시 김길리는 결선 레이스 막판 선배 최민정을 제치고 선두로 치고 올라가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의 폭발적인 스피드가 메달의 색을 바꾼 것이다. 김길리는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품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선배인 최민정이 후배 김길리가 금메달을 따낼 수 있도록 양보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됐다. 이는 최민정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지난 수년간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으로 군림한 선수였기 때문에 김길리에게 쉽게 제쳐지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근거 없는 루머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김길리 관련 보도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당사자인 김길리는 최민정에게 양보를 받은 적은 없으며,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를 떠나 경쟁 상대로서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자신이 최민정을 제치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었던 데에는 철저한 체력 안배와 김길리의 장점인 순간 가속이 있었다는 게 김길리의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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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리는 유튜브 채널 '최민호 MINHO'가 24일 공개한 영상에 출연해 동계올림픽 2관왕 달성 소감과 함께 레이스 당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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