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작년 13개 부문 사회조사 결과 공표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19-01-02 1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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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계출산율 1.178명··· 1년새 0.24명↓

    [무안=황승순 기자] 전남 무안군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조사한 ‘2018년 무안군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군은 지난 8월29일부터 9월10일까지 지역내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ㆍ가구, 소득ㆍ소비, 교육, 보건ㆍ의료, 환경, 사회ㆍ복지, 주거ㆍ교통, 여가ㆍ문화, 안전, 지역특성 등 13개 부문 60개 항목에 대해 방문ㆍ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2017년 합계출산율은 1.178명으로 2016년 1.413명 대비 0.24명 감소했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결혼지원급 지급으로 결혼을 독려’(36.1%), ‘자녀양육근로자 지원’(21.4%)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보육문제는 ‘보육비 지원 확대’ (39%)가를 차지했고, 적절한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은 ‘노인 돌보는 사업(노노케어)’, ‘공동작업장 운영’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문화행사 개최에 대해서는 ‘긍정적’이 67.5%, ‘부정적’이 14.5%로 나타났고, 긍정적인 이유로는 ‘지역홍보 및 관광수입 증대’, 부정적인 이유로는 ‘홍보성 행사 및 예산낭비’라는 의견이 다수를 자치했다.

    또한 더욱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필요한 것은 ‘축제와 지역명소를 연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사됐다.

    군민들은 자녀와의 관계에 89.1%가 만족한다고 나타났으며, 배우자와의 관계는 82.6%, 전반적인 가족관계는 67.5%가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특히 군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행복지수)는 10점 만점기준 6.97점으로 2017년 평균 6.5점에 비해 0.47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복지수는 신도시권(7.39점)이 농촌권(6.65점)보다 높았고 30대가 7.34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군정정책 수립 시 무안군 사회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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