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영상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축구선수 박주호가 아내 안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57회에는 아내 안나 생각을 하는 박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는 카페에는 셀프로 웨딩촬영을 하는 예비부부를 만났다. 나은이는 다가가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나섰다. 이어 이를 선물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예비부부는 나은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박주호는 아내 안나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박주호는 예비부부를 봤다며 “근데 나 생각 많이 나더라”며 “우린 사진 많이 못 찍었잖아. 건후랑 나은이랑 같이 다음에 찍을 수 있으면 찍자. 둘이 찍어도 되고”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박주호는 결혼 전 나은이를 임신하며 결혼식과 결혼사진을 따로 진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나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박주호가 출연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