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29일까지 임시회

    지방의회 / 임종인 기자 / 2019-01-22 00: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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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크홀 예방··· 지하안전관리 ‘청신호’
    조례안등 16개 상정안건 심의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오는 29일까지 총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4건과 집행부 상정조례안 7건, 보고안 3건, 동의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현장방문과 자료수집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최찬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최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안’, 조석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접수됐다.

    각 상임위는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와 접수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상정된 안건은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부터 시행된 수원시의회 수어통역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보장과 의정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곁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열린 의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올 한 해 동안 회기별 개회식, 제1·2차 본회의 때마다 인터넷 생중계로 청각장애인에게 수어통역이 서비스된다.

    조명자 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제341회 임시회는 새해 첫 회기인 만큼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일꾼으로서 올해의 주요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수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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