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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오나라가 천년줌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김서형과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나라는 “나는 다른 드라마 찍은 거 같아. 다들 눈에 힘주고 멋있는 거 할 때 나만 나오면 동 또로 동동동~”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누나 그거 있잖아. 염정아 누나한테 던져졌을 때 완전 예쁘게 나온 거”라고 말했다.
이에 오나라는 “그거 하나 건졌다”고 말했으며 김서형은 “나는 워낙 따로 찍고, 세트가 다르니까 세아나 나라는 어떤 카메라를 쓰냐고 물어봤었어. 너무 예쁘게 나와가지고”라고 칭찬했다.
강호동은 오나라에게 “천년줌이라는 별명있지 않냐”고 물었다. 그는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아줌마라는 뜻인데 일본에 굉장히 유명한 아이돌이 있는데 걔가 사진 하나로 엄청나 스타가 된 거야. 걔가 천년돌이래. 그 친구를 빗대서 생긴 별명이다”라고 말했다. 김서형은 “나 나올 때랑 너무 다르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나라는 치킨 광고를 찍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에 진진희를 연기를 했을 때 비호감 캐릭터로 보이는 거 같아서 속상했었다. 그래서 진진희가 나쁜 게 아니라 무식해서 그런 걸로 가자고 생각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모르는 건 모른다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무식한 게 나쁜 거냐고 말해서 인간미가 돋보여서 캐릭터가 살지 않았나 싶어”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두 분 다 광고를 많이 찍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나라는 “나 좋은 소식 있어. 녹화하는 사이에 광고 계약이 됐대”라며 “나 미는 거 있어. 치킨 광고 진짜 찍고 싶거든”이라며 ‘내 말이 내 말이 치킨 네 마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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