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 파란일자리 사업 닻올려

    복지 / 최성일 기자 / 2019-02-14 04: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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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턴 임금 80%·석달간 최대 450만원 지원
    1곳당 10명 채용 가능··· 참여청년·기업 모집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가 ‘2019년 부산청년 파란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13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에 지역 청년을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신규 채용하면 최대 3개월의 인턴기간에 임금 80%까지 최대 4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이상 미취업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나 벤처 지원업종·지식서비스 산업·문화 콘텐츠 사업 등은 5인 이하라도 참여할 수 있다. 고용 우수기업, 전략산업 기업, 고용위기 업종 등은 우선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명까지 인턴 채용이 가능하다.

    또 시는 수행기관을 기존 2개 기관(전담매니저 2명)에서 4개 기관(전담매니저 6명)으로 확대해 수행기관별 ‘청년소통 창구’를 별도로 운영해 고충상담은 물론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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