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시민대표회의 방문단’ 우호교류 협정 체결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9-02-25 0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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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의회 의원과 항올구 시민대표회의 방문단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최근 구의회 열린 회의실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시민대표회의 방문단’과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에 속한 9개 행정구역 중 하나인 항올구는 인구 17만 명의 도시로, 제조 및 발전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울란바타르에서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산업지역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관수 의장과 항올구 시민대표회의의 B.TSEREN 의장은 우호교류 협정서에 서명하고, 평등과 호혜의 원칙 하에 경제·문화·교육·관광 등 각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를 실시하는 등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의장은 “이번 교류 협정이 상호간 공동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25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신사동 가로수길, 코엑스 등 강남구 주요명소를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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