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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권오중'이 오른 가운데 권오중이 방송에서 아들의 발달장애를 언급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권오중이 심리극에 참여했다. 이 모습에서 권오중은 아들의 발달장애를 언급했다.
권오중은 지난 1996년 결혼해 아들 혁준 군을 낳았다. 당시 27세였던 권오중은 그 당시 기준으로 봐도 젊은 아빠에 속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유쾌하고 호쾌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권오중은 아내와 아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과시해왔다. 특히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아들을 위해 요리를 배우는 등 뜨거운 부성애로 뭇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대해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권오중처럼 대중에게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유명 연예인이 가족의 아픔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권오중의 용기있는 고백은 대중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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