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나서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9-02-26 04: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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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센터등 순회 방문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26일까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각 동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별 치매조기검진은 원미권역 행정복지센터와 동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낮 12시~오후 1시 제외)다.

    검진 대상은 원미권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치매 선별검사(MMSE-DS)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 인지 저하로 확인된 경우 2차 치매진단검사(무료)와 3차 치매감별검사(CT 및 혈액검사 등은 소득기준에 따라 무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보건소 1층)에서는 상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예방교실 및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기저귀), 치매치료관리비, 배회가능 노인을 위한 인식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간호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인력이 맞춤형 상담·검진·관리 등의 치매에 대한 통합지원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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