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의 소극장공연

    문화 / 시민일보 / 2002-06-15 1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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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여름가을겨울
    봄여름가을겨울이 처음으로 소극장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86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한 이후 16년만의 일.

    그 동안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주로 가진 이들은 대극장 공연에서 보여줬던 무대를 압축시켜 보여준다. 매일 다른 주제로 관객들과 이야기하며 진행되는 스토리텔링의 형식을 도입해 소극장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무대로 꾸며지며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 맥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무대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은 최근에 많은 사랑을 받는 ‘Bravo, My life’를 비롯 ‘어떤이의 꿈’, ‘십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열일곱 스물넷’ 등 예전의 곡들과 함께 지금까지 다른 무대에서 들려주지 않았던 노래와 연주곡 그리고 외국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20일~23일 대학로 폴리미디어씨어터 평일 7시30분, 일요일 6시 문의 ☎ 158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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