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ㆍ최주봉 2세 한 영화 출연‘눈길’

    문화 / 시민일보 / 2002-06-19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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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 연기자의 2세가 나란히 같은 영화에 출연해 주목을 끌고 있다.

    브라운관과 악극 무대를 넘나드는 최주봉의 아들 최규환(24)과 TV드라마 ‘전원일기’의 회장님댁 장남으로 등장하는 김용건의 아들 김성훈(24)은 영화 ‘마들렌’(제작 프리시네마)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

    ‘퇴마록’의 박광춘 감독이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마들렌’은 신세대 젊은이들의 풋풋한 사랑을 그리는 멜로물로 신세대스타 조인성과 신민아가 주연을 맡았다.

    김성훈은 신민아의 옛 남자친구인 김준호 역에 발탁됐고 최규환은 조인성의 룸메이트로 등장한다.

    아들의 연기에 전혀 간섭하지 않고 묵묵히 지켜보는 최주봉과 달리 김용건은 적극적으로 연기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마들렌’은 17일 서울 홍대앞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께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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