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유일한 목표는 돈을 버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돈을 버는 것’만으로는 기업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 이익과 시장논리 등 기업의 목표는 여러 가지로 나누어지고 서로 대립된다. 그렇다면 기업의 목표를 어떻게 수정될 수 있을까.
1980년대 TOC(Theory of Constraints : 제약조건이론)을 발명해 미국 생산관리와 기업경영에 큰 영향을 끼친 엘리 M 골드렛의 ‘더 골’의 속편에 해당하는 ‘더 골 2(It’s Not Luck)’는 전문적인 기업 경영기법뿐 아니라 일반적인 인생 경영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의 변화를 꾀하는 책이다.
저자는 전작의 TOC(제약조건이론)를 10여년 동안 보완, 개발해 경영전반과 삶을 개혁하는데 필요한 이론을 발전시켜 놓았다.
예를 들어 ‘돈을 벌어야 한다’, ‘시장을 만족시켜야 한다’, ‘직원의 안정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라는 기업의 세 가지 목표는 대립 관계에 있다.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은 ‘사고프로세스’를 통한 방법.
사고프로세스란 문제 해결 방법으로 ‘무엇을 바꿀 것인가’, ‘무엇으로 바꿀 것인가’,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등과 같은 일련의 과정을 논리적으로 파악해 가는 것이다. 문제 해결방법에서 ‘무엇을 바꿔야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를 찾아내고 현재의 문제점을 열거해 이들의 인과관계를 파악해 그 안에서 바꾸어야 할 근본적인 문제를 도출해 내는 일련의 과정이다.
‘구름대립해소도’, ‘미래모습체계도’ 등의 딱딱한 용어가 등장하지만 내용은 전문서적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소설 형식으로 흥미를 가지며 읽을 수 있게 구성됐다.
소그룹회사의 간부 알렉스는 주주대표인 사외이사로부터 자신이 맡고 있는 자회사 세 곳의 매각을 강요받는다.
알렉스는 매각을 저지하기 위해 최단시간에 각 회사의 업무 실적을 대폭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강구하기로 한다.
그러나 생산비 삭감, 재고 감축, 가격인하 등복잡한 문제에 직면한 주인공은 새로운 ‘사고프로세스’를 적용해 보기로 하고 옛동지들과 협력을 통해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나선다.
알렉스는 단시간에 자회사의 수입을 증대시키지만 결국 매각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처음 예상했던 매각 금액과는 비교도 안될 엄청난 금액에 협상이 이루어진다. TOC이론에 근거에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 가는 ‘사고프로세스’는 경영자와 일선에 뛰는 영업자는 물론 일상생활의 모든 문제를 푸는데 합리적인 방식을 제시한다. 384쪽. 동양문고. 12,000원.
/문향숙기자 cult@siminnews.net
1980년대 TOC(Theory of Constraints : 제약조건이론)을 발명해 미국 생산관리와 기업경영에 큰 영향을 끼친 엘리 M 골드렛의 ‘더 골’의 속편에 해당하는 ‘더 골 2(It’s Not Luck)’는 전문적인 기업 경영기법뿐 아니라 일반적인 인생 경영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의 변화를 꾀하는 책이다.
저자는 전작의 TOC(제약조건이론)를 10여년 동안 보완, 개발해 경영전반과 삶을 개혁하는데 필요한 이론을 발전시켜 놓았다.
예를 들어 ‘돈을 벌어야 한다’, ‘시장을 만족시켜야 한다’, ‘직원의 안정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라는 기업의 세 가지 목표는 대립 관계에 있다.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은 ‘사고프로세스’를 통한 방법.
사고프로세스란 문제 해결 방법으로 ‘무엇을 바꿀 것인가’, ‘무엇으로 바꿀 것인가’,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등과 같은 일련의 과정을 논리적으로 파악해 가는 것이다. 문제 해결방법에서 ‘무엇을 바꿔야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를 찾아내고 현재의 문제점을 열거해 이들의 인과관계를 파악해 그 안에서 바꾸어야 할 근본적인 문제를 도출해 내는 일련의 과정이다.
‘구름대립해소도’, ‘미래모습체계도’ 등의 딱딱한 용어가 등장하지만 내용은 전문서적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소설 형식으로 흥미를 가지며 읽을 수 있게 구성됐다.
소그룹회사의 간부 알렉스는 주주대표인 사외이사로부터 자신이 맡고 있는 자회사 세 곳의 매각을 강요받는다.
알렉스는 매각을 저지하기 위해 최단시간에 각 회사의 업무 실적을 대폭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강구하기로 한다.
그러나 생산비 삭감, 재고 감축, 가격인하 등복잡한 문제에 직면한 주인공은 새로운 ‘사고프로세스’를 적용해 보기로 하고 옛동지들과 협력을 통해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나선다.
알렉스는 단시간에 자회사의 수입을 증대시키지만 결국 매각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처음 예상했던 매각 금액과는 비교도 안될 엄청난 금액에 협상이 이루어진다. TOC이론에 근거에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 가는 ‘사고프로세스’는 경영자와 일선에 뛰는 영업자는 물론 일상생활의 모든 문제를 푸는데 합리적인 방식을 제시한다. 384쪽. 동양문고. 12,000원.
/문향숙기자 cult@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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