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아이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 땅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지상전이 벌어졌던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삼은 작품.
일본본토인들의 안녕을 위해 집단자살 등으로 저항해야 했던 오키나와 사람들의 비극을 그렸다.
전쟁의 상흔, 사회적 인간 차별, 공동체적 인간애의 회복 등 묵직한 주제가 초등학교 6학년인 후짱의 시선을 통해 맑고 따뜻하게 펼쳐진다.
저자는 후짱을 통해 더불어 사는 것과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그것이 얼마나 인간을 아름답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팔레스타인
미국인 작가 조 사코가 이스라엘의 점령지구 팔레스타인 내 가자 지구와 서안에서 두달여를 지내며 겪은 구체적인 체험을 만화로 그려냈다.
자식을 잃은 어머니, 넘치는 청년 실업자들, 팔레스타인에 대해 가르칠 수 없는 교사, 무자비한 경찰, 버거운 난민촌의 삶 등이 그의 눈에 비친 팔레스타인의 모습이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독립 시위인 ‘인티파다’도 책에는 자세히 기록돼 있다.
저자는 냉정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테러의 소굴쯤으로 여겼던 중동에 대한 편견을 훌쩍 넘어서고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얼마나 철저히 오리엔탈리즘에 젖어 있었던가를 반성하게 한다.
■R통신
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 손석춘씨가 요즘 젊은이들에게 띄우는 메세지.
저자가 여론읽기 칼럼을 쓰면서 혹은 대학 강연회를 통해 만난 젊은 벗들과 함께 취업,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 바른 삶과 현실 사이에 고민하는 것으로부터 대화를 시작한다.
저자는 젊은이들을 이땅의 희망이라 말하고 이들이 세상 앞에 당당하게 서주기를, 현실 앞에 주눅들지 않고 싸워주기를, 선배들이 이루지 못한 꿈이 그들의 열광과 환호 속에 이루어질 것을 역설한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 땅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지상전이 벌어졌던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삼은 작품.
일본본토인들의 안녕을 위해 집단자살 등으로 저항해야 했던 오키나와 사람들의 비극을 그렸다.
전쟁의 상흔, 사회적 인간 차별, 공동체적 인간애의 회복 등 묵직한 주제가 초등학교 6학년인 후짱의 시선을 통해 맑고 따뜻하게 펼쳐진다.
저자는 후짱을 통해 더불어 사는 것과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그것이 얼마나 인간을 아름답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팔레스타인
미국인 작가 조 사코가 이스라엘의 점령지구 팔레스타인 내 가자 지구와 서안에서 두달여를 지내며 겪은 구체적인 체험을 만화로 그려냈다.
자식을 잃은 어머니, 넘치는 청년 실업자들, 팔레스타인에 대해 가르칠 수 없는 교사, 무자비한 경찰, 버거운 난민촌의 삶 등이 그의 눈에 비친 팔레스타인의 모습이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독립 시위인 ‘인티파다’도 책에는 자세히 기록돼 있다.
저자는 냉정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테러의 소굴쯤으로 여겼던 중동에 대한 편견을 훌쩍 넘어서고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얼마나 철저히 오리엔탈리즘에 젖어 있었던가를 반성하게 한다.
■R통신
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 손석춘씨가 요즘 젊은이들에게 띄우는 메세지.
저자가 여론읽기 칼럼을 쓰면서 혹은 대학 강연회를 통해 만난 젊은 벗들과 함께 취업,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 바른 삶과 현실 사이에 고민하는 것으로부터 대화를 시작한다.
저자는 젊은이들을 이땅의 희망이라 말하고 이들이 세상 앞에 당당하게 서주기를, 현실 앞에 주눅들지 않고 싸워주기를, 선배들이 이루지 못한 꿈이 그들의 열광과 환호 속에 이루어질 것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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