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백 독창회

    문화 / 시민일보 / 2002-11-04 16: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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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 열정의 세레나데
    테너 김성백의 독창회 세레나데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한전아츠풀 센터에서 열린다.

    부드러운 열정을 가진 테너라는 평을 받고 있는 김성백은 그동안 오페라 주역과 오라토리오 독창자, 오케스트라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온 이태리 유학파 출신.

    바랄로 비옷티 콩쿨, 페스카라 국제 콩쿨 등에 입상하면서 기량을 인정받은 그는 이태리, 스위스의 각 지역 음악 페스티발에 초청돼 많은 공연을 가졌다. 귀국 후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등 오페라 출연과 각종 해외 공연 및 콘서트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종합예술원 성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연주 곡목은 라보엠의 듀엣곡 ‘미미는 돌아오지 않고’, 오페라 춘향전의 ‘이도령의 세레나데’, 나비부인의 ‘사랑의 2중창’ 등이며 소프라노 박용희, 바리톤 변우식, 플루티스트 이승호가 우정 출연한다. ☎ 3486-0145 /문향숙기자 cult@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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