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지역에는 3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있으며 이리와 중요한 지류카스하/ 궁나이스하/ 터커스하의 운하가 그 중에 있다.
독특한 지리위치와 기후는 이리의 우월한 자연조건과 아름답고 신기한 자연풍경을 이루고있다.
이리는 초원민족의 중요한 활동지역 이였으며 초원 문화 발상지의 하나이다. 이리는 고대 실크로드의 북쪽에 있으며 많은 명승고적들이 있다. 다채로운 민족 풍경은 많은 국내외 유람객을 흡인하였으며 이리는 풍부한 수원·비옥한 땅·무성한 삼림·광활한 초원·들판의 소와 양·향기로운 과일·발달한 농업으로 자치구 축산품의 기지이다.
광산자원 또한 풍부하여 변새 밖 강남 서쪽귀지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다.
이리지역에는 3개현 서쪽에는 하사커스탄의 타얼디얼간주와 아라무투주가 이어져 있다.
400km 떨어진 변경에는 3개의 일급 무역 항구 국가가 있으며 그중 허얼궈스항구는 중국에서 서쪽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통로이며 대외개방조건이 우월하고 변경 지역을 활발하게 하는 유람객이 서북에 제일 많다.
근래에는 중국과 아시아 각 국의 국제 화물의 연결 운반과 3일간의 여행 등 관광 활동으로 이리는 중국의 중국, 아시아와 동유럽 각 국의 개방의 선두역할을 하고있다.
어울리지 않는 가을날이 신강지역에 유행인가 보다.
호텔 창 밖으로 푸른 하늘이 눈앞에 다가섰고 선선한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가지가 내게로 손을 뻗치며 흔든다.
멀쩡하던 하늘에서 굵은 빗방울이 듬성듬성 몇 방울 떨어지는가 싶더니 나무가 휘청 휘청할 만큼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는데 방에 앉아 책을 보기에 적당한 하루였다.
적막하기까지 한 조그마한 마을에 몇 일간 지내다보니 모든 것들이 낯익다. 외국인 여행자도 눈이 띄지 않고 시끄러운 것은 눈을 씻고 봐도 없으니 삶을 돌아보는 시간은 여기만큼 적당한 곳도 없을 듯 하다.
카자흐스탄과의 국경선이 코앞이다 보니 TV의 채널이 다양한 가운데 유독 러시아 방송이 톡톡 튄다.
내륙 지방에서는 볼 수가 없는 찐한 사랑 영화부터 눈에 띄는 방송들이 많다. 조금 전에 끝난 월드컵 3-4위전 축구 경기가 터키에 아쉽게 3;2로 지긴 했지만 월드컵 경기가 시작할 때를 생각하면 대단한 성적임에 틀림없다.
7월 1일을 공휴일로 정했다니 월드컵 후유증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어수선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제자리로 돌아와야 할 것이다.
/여행전문가 kapebah@chollian.net
독특한 지리위치와 기후는 이리의 우월한 자연조건과 아름답고 신기한 자연풍경을 이루고있다.
이리는 초원민족의 중요한 활동지역 이였으며 초원 문화 발상지의 하나이다. 이리는 고대 실크로드의 북쪽에 있으며 많은 명승고적들이 있다. 다채로운 민족 풍경은 많은 국내외 유람객을 흡인하였으며 이리는 풍부한 수원·비옥한 땅·무성한 삼림·광활한 초원·들판의 소와 양·향기로운 과일·발달한 농업으로 자치구 축산품의 기지이다.
광산자원 또한 풍부하여 변새 밖 강남 서쪽귀지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다.
이리지역에는 3개현 서쪽에는 하사커스탄의 타얼디얼간주와 아라무투주가 이어져 있다.
400km 떨어진 변경에는 3개의 일급 무역 항구 국가가 있으며 그중 허얼궈스항구는 중국에서 서쪽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통로이며 대외개방조건이 우월하고 변경 지역을 활발하게 하는 유람객이 서북에 제일 많다.
근래에는 중국과 아시아 각 국의 국제 화물의 연결 운반과 3일간의 여행 등 관광 활동으로 이리는 중국의 중국, 아시아와 동유럽 각 국의 개방의 선두역할을 하고있다.
어울리지 않는 가을날이 신강지역에 유행인가 보다.
호텔 창 밖으로 푸른 하늘이 눈앞에 다가섰고 선선한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가지가 내게로 손을 뻗치며 흔든다.
멀쩡하던 하늘에서 굵은 빗방울이 듬성듬성 몇 방울 떨어지는가 싶더니 나무가 휘청 휘청할 만큼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는데 방에 앉아 책을 보기에 적당한 하루였다.
적막하기까지 한 조그마한 마을에 몇 일간 지내다보니 모든 것들이 낯익다. 외국인 여행자도 눈이 띄지 않고 시끄러운 것은 눈을 씻고 봐도 없으니 삶을 돌아보는 시간은 여기만큼 적당한 곳도 없을 듯 하다.
카자흐스탄과의 국경선이 코앞이다 보니 TV의 채널이 다양한 가운데 유독 러시아 방송이 톡톡 튄다.
내륙 지방에서는 볼 수가 없는 찐한 사랑 영화부터 눈에 띄는 방송들이 많다. 조금 전에 끝난 월드컵 3-4위전 축구 경기가 터키에 아쉽게 3;2로 지긴 했지만 월드컵 경기가 시작할 때를 생각하면 대단한 성적임에 틀림없다.
7월 1일을 공휴일로 정했다니 월드컵 후유증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어수선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제자리로 돌아와야 할 것이다.
/여행전문가 kapebah@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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