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재학생으로 구성된 크누아무용단(단장 김혜식)이 11-12일 오후 8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미국 순회공연 성공 기념공연을 갖는다.
지난달 캘리포니아 노스리지 캘리포니아주립대(CSUN) 대학극장을 비롯한 미국 서부지역 5개 대학극장 순회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데 힘입어 마련한 공연이다.
당시 칼스테이트 대학 데니스 챔피언 음악학 교수는 “크누아무용단은 샌프란시스코 발레나 뉴욕 시티 발레에 비견할 만하다. 놀랍다”고 말했으며 다른 전문가들도 “현대무용 작품은 발상지인 미국을 능가하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연에선 미국에서 공연했던 작품들이 그대로 무대에 오른다. 김혜식 무용원장이 지도한 발레 ‘에스메랄다’와 ‘파키타’, 김현자 교수가 지도한 한국무용 ‘살풀이’와 ‘부채춤‘, 전미숙 교수가 안무한 ‘What’s going on?’ 등.
홍승찬 무용원 교수는 “브루스 스테벌 네바다발레단 단장은 공연을 본 후 ‘왜 (무용수들이) 학교에 있는지 모르겠다. 훌륭하다’며 ‘내 작품을 무료로 주겠다’는 제안까지 했다”고 말했다.
한편 무용원은 5월초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회 크누아 무용콩쿠르’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02)520-8096.
지난달 캘리포니아 노스리지 캘리포니아주립대(CSUN) 대학극장을 비롯한 미국 서부지역 5개 대학극장 순회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데 힘입어 마련한 공연이다.
당시 칼스테이트 대학 데니스 챔피언 음악학 교수는 “크누아무용단은 샌프란시스코 발레나 뉴욕 시티 발레에 비견할 만하다. 놀랍다”고 말했으며 다른 전문가들도 “현대무용 작품은 발상지인 미국을 능가하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연에선 미국에서 공연했던 작품들이 그대로 무대에 오른다. 김혜식 무용원장이 지도한 발레 ‘에스메랄다’와 ‘파키타’, 김현자 교수가 지도한 한국무용 ‘살풀이’와 ‘부채춤‘, 전미숙 교수가 안무한 ‘What’s going on?’ 등.
홍승찬 무용원 교수는 “브루스 스테벌 네바다발레단 단장은 공연을 본 후 ‘왜 (무용수들이) 학교에 있는지 모르겠다. 훌륭하다’며 ‘내 작품을 무료로 주겠다’는 제안까지 했다”고 말했다.
한편 무용원은 5월초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회 크누아 무용콩쿠르’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02)520-8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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