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악기의 풍성한 선율

    문화 / 시민일보 / 2003-04-20 1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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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영산아트홀서 ‘나무체임버…’ 창단연주회
    체임버 구성 악기가 전부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들을 연주하는 젊은 체임버 오케스트라인 ‘나무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22일 영산아트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창단 연주회에 선보일 곡들은 소리의 묵직함을 강조한 △그리그의 엘레지,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짜여져 나무 소리의 깊고 풍성함을 연주로 잘 표출하면서 풍성한 울림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4명의 젊은 단원들로 구성된 나무 체임버 멤버는 바이올린에 김무권, 이지현, 김진숙, 김선희, 이철우, 임현정, 김봉화, 김정희, 비올라에 김은희, 장진숙, 김순영, 첼로에 김형아, 장혜정, 신현정, 더블베이스 노승연으로 이뤄졌다.

    리더 김무권은 서울대 음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아콩쿨 실내악 부문에서 입상 및 한국 아마추어 페스티벌 앙상블 창단 연주에서 지휘를 했고 현재 그라티아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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