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적인 유물들을 모아 고대문명에 관한 환상적인 이야기를 엮어내는 고고학자들의 작업을 단서들이 발견된 과정과 함께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과 오스트레일리아 편으로 나눠 세계 50대 유적지를 훑어보면서 과거를 에워싼 베일을 하나씩 벗겨나가는 고고학자들의 노력과 유적지 발굴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2001년 원서가 출간된 이 책은 또한 최신 고고학 정보를 제공한다. 예컨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테르크폰테인 유적에 관한 부분에서는 고고학자들이 유골함에 들어 있던 ‘작은 발’의 뼈 몇 개를 이용해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유골을 복원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금도 스테르크폰테인의 바위에서는 유골 수습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 뼈들은 고대의 호미니드(유인원과 구별돼 인간의 조상이라고 생각되는 원인(猿人))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우영 옮김. 효형출판刊. 351쪽. 2만5000원.
이 책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과 오스트레일리아 편으로 나눠 세계 50대 유적지를 훑어보면서 과거를 에워싼 베일을 하나씩 벗겨나가는 고고학자들의 노력과 유적지 발굴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2001년 원서가 출간된 이 책은 또한 최신 고고학 정보를 제공한다. 예컨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테르크폰테인 유적에 관한 부분에서는 고고학자들이 유골함에 들어 있던 ‘작은 발’의 뼈 몇 개를 이용해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유골을 복원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금도 스테르크폰테인의 바위에서는 유골 수습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 뼈들은 고대의 호미니드(유인원과 구별돼 인간의 조상이라고 생각되는 원인(猿人))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우영 옮김. 효형출판刊. 351쪽.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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