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가변은 6월 1일까지 대학로 창조콘서트홀에서 ‘트랜스 십이야(十二夜)’를 공연한다.
셰익스피어의 낭만희극 ‘십이야’가 원작인데, 원작 인물들의 성(性)을 바꾸는 재해석을 시도했다. 지난해 ‘러브 인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 참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섬에 표착하게 된 쌍둥이 남매가 이 섬의 영주, 귀족과 사랑의 결실을 본다는 이야기가 희극적으로 묘사된다.
성전환이라는 실험을 하면서도 원작의 아름다운 언어는 그대로 살렸고 현대적 감각에 맞지 않는 내용은 각색했다. 박재완(수원과학대 방송연예과 교수)이 연출하고 유승일 김동하 이영선 연보라 오동식 박수은 등이 출연한다.
6월 4일∼8월 3일에는 대학로 아룽구지 소극장으로 옮겨 공연한다. 이색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연도 마련한다.
5월 15일, 6월 12일, 7월 16일은 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공연전 무대. 배우를 설명해주고 공연중 해설도 한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금. 토. 공휴일 오후 4시. 7시 30분, 일요일 오후 7시. 2만원.
셰익스피어의 낭만희극 ‘십이야’가 원작인데, 원작 인물들의 성(性)을 바꾸는 재해석을 시도했다. 지난해 ‘러브 인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 참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섬에 표착하게 된 쌍둥이 남매가 이 섬의 영주, 귀족과 사랑의 결실을 본다는 이야기가 희극적으로 묘사된다.
성전환이라는 실험을 하면서도 원작의 아름다운 언어는 그대로 살렸고 현대적 감각에 맞지 않는 내용은 각색했다. 박재완(수원과학대 방송연예과 교수)이 연출하고 유승일 김동하 이영선 연보라 오동식 박수은 등이 출연한다.
6월 4일∼8월 3일에는 대학로 아룽구지 소극장으로 옮겨 공연한다. 이색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연도 마련한다.
5월 15일, 6월 12일, 7월 16일은 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공연전 무대. 배우를 설명해주고 공연중 해설도 한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금. 토. 공휴일 오후 4시. 7시 30분, 일요일 오후 7시.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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