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문체와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이 빛나는 작품들로 격찬받아 온 작가 한수산. 『까마귀』는 한수산 작가가 1990년 첫 취재를 시작으로 15년의 고투 끝에 발표하는 본격 장편소설이다.
인간 개인을 투시하던 작가의 섬세한 눈은 이제, 가려진 역사의 현장으로 시선을 넓혀 그 처절함과 비극성을 일깨운다. ‘까마귀’는, 문학의 진정성을 통해 가려진 역사를 올바르게 복원하여 억울하게 잊혀져간 이들을 기억하고, 역사의 아픔과 상처를 씻어내고자 하는 작가의 오랜 집념이 담긴 작품이다.
한수산 지음. 전5권. 8000원.
인간 개인을 투시하던 작가의 섬세한 눈은 이제, 가려진 역사의 현장으로 시선을 넓혀 그 처절함과 비극성을 일깨운다. ‘까마귀’는, 문학의 진정성을 통해 가려진 역사를 올바르게 복원하여 억울하게 잊혀져간 이들을 기억하고, 역사의 아픔과 상처를 씻어내고자 하는 작가의 오랜 집념이 담긴 작품이다.
한수산 지음. 전5권. 8000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