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 라라 크로프트가 돌아왔다.
이달 초 개봉한 영화 ‘툼레이더2:판도라의 상자’(원제 Lala croft Tomb Raider: The Cradle of Life)는 고고학자 혹은 탐험가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어드벤처물.
지진으로 알렉산더 대왕의 루나 신전이 바다에 묻히고 그 유물이 그리스 에게해에 떠돌자 세계의 내로라하는 레이더(도굴 탐험가)들이 몰려든다.
라라(안젤리나 졸리) 역시 마찬가지. 보물을 찾아 바닷속을 탐험하던 그녀는 신비스러운 구슬을 발견하지만 정체 모를 동양계 괴한들에게 이를 빼앗긴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라라. 비디오 화면에 담은 이 구슬을 분석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차에 나타난 영국 첩보기관 MI-6 요원들은 구슬이 전설 속 판도라 상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며 이를 바탕으로 무기를 만들어 세계 정복을 꿈꾸는 라이스 박사와 중국 마피아 첸 일행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요원들은 라라에게 이들을 막아줄 것을 의뢰하고 그녀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여기에 한때 자신의 연인이었던 전직 MI-6 요원 테리가 합류하게 되고 이들은 첸 일행을 찾아 중국으로 향하는데….
영화는 섹시미와 자유분방함을 동시에 갖춘 졸리의 매력을 100% 잘 살리고 있다.
문제는 역시 스토리. ‘스피드’ 시리즈나 ‘헌팅’, ‘트위스터’ 등으로 알려진 얀 드봉 감독은 스피드와 스펙타클 측면에서는 상업영화로서는 부족함이 없는 만족감을 주지만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에서는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16분.
이달 초 개봉한 영화 ‘툼레이더2:판도라의 상자’(원제 Lala croft Tomb Raider: The Cradle of Life)는 고고학자 혹은 탐험가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어드벤처물.
지진으로 알렉산더 대왕의 루나 신전이 바다에 묻히고 그 유물이 그리스 에게해에 떠돌자 세계의 내로라하는 레이더(도굴 탐험가)들이 몰려든다.
라라(안젤리나 졸리) 역시 마찬가지. 보물을 찾아 바닷속을 탐험하던 그녀는 신비스러운 구슬을 발견하지만 정체 모를 동양계 괴한들에게 이를 빼앗긴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라라. 비디오 화면에 담은 이 구슬을 분석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차에 나타난 영국 첩보기관 MI-6 요원들은 구슬이 전설 속 판도라 상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며 이를 바탕으로 무기를 만들어 세계 정복을 꿈꾸는 라이스 박사와 중국 마피아 첸 일행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요원들은 라라에게 이들을 막아줄 것을 의뢰하고 그녀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여기에 한때 자신의 연인이었던 전직 MI-6 요원 테리가 합류하게 되고 이들은 첸 일행을 찾아 중국으로 향하는데….
영화는 섹시미와 자유분방함을 동시에 갖춘 졸리의 매력을 100% 잘 살리고 있다.
문제는 역시 스토리. ‘스피드’ 시리즈나 ‘헌팅’, ‘트위스터’ 등으로 알려진 얀 드봉 감독은 스피드와 스펙타클 측면에서는 상업영화로서는 부족함이 없는 만족감을 주지만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에서는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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