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물가에 풍성한 볼거리를 펼쳐놓을 제3회 남양주 세계야외공연축제(집행위원장 임진택)가 8월 7일(목) 전야제를 시작으로 17일(일)까지 북한강 문화관광마을(샛터삼거리-종합영화촬영소)에서 열리고 있다.
그동안 제1회와 2회가 각각 사흘 일정으로 열렸던 데 반해 올해는 열흘로 크게 늘어났고 예산도 약 7억원으로 증액되는 등 본격적으로 자리잡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예술’이라는 주제로 무용, 연극, 음악, 마임 등 각종 장르에서 30여 단체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200석 규모의 벚꽃마을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러시아 마리스키 발레단의 ‘세계명작발레 하이라이트’와 서울 오페라 앙상블의 ‘광대-팔리아치’는 갇힌 극장이 아닌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펼쳐져 감상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금년에는 기존 임진택 위원장 체제에 남양주 출신 양정순(극단 길라잡이 대표)을 예술감독으로 영입,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꾀했다. 양씨는 임 위원장과는 세계통과의례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 등을 통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연극인.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도입해 남양주 6개 마을을 돌면서 무대를 마련한다. 주민들에 대한 문화향수 기회부여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진정한 지역축제를 지향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획공연과 ‘물의 해’를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임 위원장은 최근 불거졌던 남양주시 당국과의 불화와 관련, “시와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겨우 2개월 전에야 행사 준비를 시작하게 돼 여러 모로 미흡하지만 나름대로 주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제1회와 2회가 각각 사흘 일정으로 열렸던 데 반해 올해는 열흘로 크게 늘어났고 예산도 약 7억원으로 증액되는 등 본격적으로 자리잡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예술’이라는 주제로 무용, 연극, 음악, 마임 등 각종 장르에서 30여 단체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200석 규모의 벚꽃마을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러시아 마리스키 발레단의 ‘세계명작발레 하이라이트’와 서울 오페라 앙상블의 ‘광대-팔리아치’는 갇힌 극장이 아닌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펼쳐져 감상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금년에는 기존 임진택 위원장 체제에 남양주 출신 양정순(극단 길라잡이 대표)을 예술감독으로 영입,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꾀했다. 양씨는 임 위원장과는 세계통과의례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 등을 통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연극인.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도입해 남양주 6개 마을을 돌면서 무대를 마련한다. 주민들에 대한 문화향수 기회부여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진정한 지역축제를 지향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획공연과 ‘물의 해’를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임 위원장은 최근 불거졌던 남양주시 당국과의 불화와 관련, “시와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겨우 2개월 전에야 행사 준비를 시작하게 돼 여러 모로 미흡하지만 나름대로 주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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