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분열없는 통합신당’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던 우리는 최근 당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추악한 분열상에 대해 한없는 자괴감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 당이 과연 어느 누구의, 특정세력의 전유물이란 말인가?
소위 신주류는 마치 민주당이 개혁의 주된 걸림돌인 듯이 행동하며 민주세력의 한 중심축을 형성해 왔던 민주당을 난도질하여 만신창이로 만들어 왔다. 그러면서도 막상 그들이 외쳐왔던 신당은 이제 그 정체성도, 실현가능성도 모호한 상태에 와 있다.
변화하는 시대환경에 호응하고 국민의 변화 욕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자기헌신과 포용이 필요하다. 이제 당분열의 한축으로 작용하고 있는 ‘정통모임’도 스스로 해체하여야 한다.
진정 민주당의 업적을 계승한다고 자부한다면 당의 통합을 위하여 스스로를 꺾는 결단이 필요하다. 민생이 파탄지경이고 한반도 정세가 풍전등화임에도 신당놀음에 빠져 책무를 외면하고 있는 민주당을 국민들이 욕하고 있다.
끝없는 경기침체와 6자회담으로도 풀릴 전망이 불투명한 북핵문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노사, 노정문제등을 풀어 가는데 여당으로서 책임있는 노력을 다 해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무기력감에 빠져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고, 자학과 비탄에 빠져 있었던 것은 아닌가? 이제 강경한 목소리들을 접고, 어려운 시절에 우리에게 희망을 걸었던 지지자들을 돌아보자.
국민에게, 우리를 믿고 따랐던 지지자들에게 희망을 되찾아 주기 위해 우리를 죽이자.
정기국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후 12월에 확정된 당개혁안을 토대로 전당대회를 개최하자. 그때에 새 지도체제를 선출, 구성하자. 전당대회 개최시까지 존속할 현지도부는 신당논의를 일시 중지시키고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할 것이다.
12월 전당대회에서 구성될 새 지도부에 신당문제를 일임하자. 당 개혁안에 따라 구성될 지도체제는 개혁을 바라는 당원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진정 이 땅의 민주발전과 평화정착을 바라는 세력들간의 통합은 총선을 앞두고 최종 완성되어야 할 것이다.
탈당을 고려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마지막으로 호소한다.
사회가 각 분야에서 사분오열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민통합, 사회통합, 지역통합의 가장 큰 책무를 지고 있는 곳은 정치권이다.
이 정치권이 통합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앞장서서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면 이 책임은 엄중하다. 그대들은 개혁을 주창하는 노무현 정부의 취약한 지지기반을 분열시키려는 책임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진정 이 사회의 변화와 진보를 염원한다면 함께 가야 한다. 작은 차이를 극복할 수 있어야 큰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법이다.
‘분열없는 통합신당’을 염원하며.
이 당이 과연 어느 누구의, 특정세력의 전유물이란 말인가?
소위 신주류는 마치 민주당이 개혁의 주된 걸림돌인 듯이 행동하며 민주세력의 한 중심축을 형성해 왔던 민주당을 난도질하여 만신창이로 만들어 왔다. 그러면서도 막상 그들이 외쳐왔던 신당은 이제 그 정체성도, 실현가능성도 모호한 상태에 와 있다.
변화하는 시대환경에 호응하고 국민의 변화 욕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자기헌신과 포용이 필요하다. 이제 당분열의 한축으로 작용하고 있는 ‘정통모임’도 스스로 해체하여야 한다.
진정 민주당의 업적을 계승한다고 자부한다면 당의 통합을 위하여 스스로를 꺾는 결단이 필요하다. 민생이 파탄지경이고 한반도 정세가 풍전등화임에도 신당놀음에 빠져 책무를 외면하고 있는 민주당을 국민들이 욕하고 있다.
끝없는 경기침체와 6자회담으로도 풀릴 전망이 불투명한 북핵문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노사, 노정문제등을 풀어 가는데 여당으로서 책임있는 노력을 다 해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무기력감에 빠져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고, 자학과 비탄에 빠져 있었던 것은 아닌가? 이제 강경한 목소리들을 접고, 어려운 시절에 우리에게 희망을 걸었던 지지자들을 돌아보자.
국민에게, 우리를 믿고 따랐던 지지자들에게 희망을 되찾아 주기 위해 우리를 죽이자.
정기국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후 12월에 확정된 당개혁안을 토대로 전당대회를 개최하자. 그때에 새 지도체제를 선출, 구성하자. 전당대회 개최시까지 존속할 현지도부는 신당논의를 일시 중지시키고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할 것이다.
12월 전당대회에서 구성될 새 지도부에 신당문제를 일임하자. 당 개혁안에 따라 구성될 지도체제는 개혁을 바라는 당원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진정 이 땅의 민주발전과 평화정착을 바라는 세력들간의 통합은 총선을 앞두고 최종 완성되어야 할 것이다.
탈당을 고려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마지막으로 호소한다.
사회가 각 분야에서 사분오열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민통합, 사회통합, 지역통합의 가장 큰 책무를 지고 있는 곳은 정치권이다.
이 정치권이 통합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앞장서서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면 이 책임은 엄중하다. 그대들은 개혁을 주창하는 노무현 정부의 취약한 지지기반을 분열시키려는 책임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진정 이 사회의 변화와 진보를 염원한다면 함께 가야 한다. 작은 차이를 극복할 수 있어야 큰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법이다.
‘분열없는 통합신당’을 염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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